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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기부금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물품 구입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장비 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령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해수욕장 및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중부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보령시와 협력하여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치매노인과 영유아 실종 시 경로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를 지원하고,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 드론, 현장지휘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재난취약시설 등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확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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