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시 재난안전 위해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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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시 재난안전 위해 1억 원 기부

해수욕장 안전 및 지역안전지수 향상 목표, 물놀이 안전장비 및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 승인 2025-06-30 09:30
  • 수정 2025-06-30 15:56
  • 신문게재 2025-07-01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의 재난 안전망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물품 구입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장비 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령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해수욕장 및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중부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보령시와 협력하여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치매노인과 영유아 실종 시 경로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를 지원하고,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 드론, 현장지휘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재난취약시설 등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확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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