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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진원 부시장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5년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약 120억 원을 투입, 6개 분야에서 총 40개의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6개 분야는 컨트롤타워,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청년 공공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2025년 제4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하여 보령형 청년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원 위원장은 "우리 시 미래인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보령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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