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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충남 신재생에너지 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들과 도의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충남 에너지업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충남 지역 공공사업 추진 시 충남 소재 중소기업 우선 구매 확대,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AI 기술 도입 시범사업 추진, 소형 풍력 실증사업 지원 확대, 지역에너지 자립화 유도, 충남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 채널 구축 등이 논의됐다.
구형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와 맞물려 충남의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열정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에너지전환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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