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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앞에서 '워케이션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개소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 기관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상하농원 워케이션 공간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만들어졌다.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노후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하여 원격근무가 가능한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결합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특히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창의 특성이 워케이션 공간과 어우러져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상하농원의 워케이션 공간은 고창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며 "앞으로 고창다운 워케이션이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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