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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한수원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원전 수주에 성원을 보내준 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 직원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사와 각 사업소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한수원 본사에서는 황주호 사장이 'KHNP 아너스클럽' 제1호와 2호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한수원 내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KHNP 아너스클럽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러브펀드' 장기 가입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으로, 누적 가입액 1천만 원 이상인 재직 직원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아너스클럽 가입 명단은 회사 내부 시스템에 게시되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같은 날 황주호 사장은 본사 로비에서 열린 기부 행사인 '한수원의 아름다운 Day'에 참여해 헌 옷과 헌 물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많은 직원이 물품 기부에 동참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고, 최다 물품 기부 직원에게는 간식 선물권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한수원 본사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업소에서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 덕분에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한수원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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