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기념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 시행

  • 전국
  • 부산/영남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기념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 시행

2주간 집중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과 지역사회에 보답

  • 승인 2025-07-07 12: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1. 한수원이 체코 원전 시행한다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 성공을 기념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원전 수주에 성원을 보내준 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 직원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사와 각 사업소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한수원 본사에서는 황주호 사장이 'KHNP 아너스클럽' 제1호와 2호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한수원 내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KHNP 아너스클럽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러브펀드' 장기 가입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으로, 누적 가입액 1천만 원 이상인 재직 직원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아너스클럽 가입 명단은 회사 내부 시스템에 게시되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같은 날 황주호 사장은 본사 로비에서 열린 기부 행사인 '한수원의 아름다운 Day'에 참여해 헌 옷과 헌 물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많은 직원이 물품 기부에 동참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고, 최다 물품 기부 직원에게는 간식 선물권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한수원 본사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업소에서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 덕분에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한수원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