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14일부터 본격 레이스

  • 충청
  • 충북

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14일부터 본격 레이스

상임위원장 5명 및 특위 위원장 3명 선출 완료… 여·야 균형 및 전문성 고려한 라인업
14일 제436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심사 등 민선 9기 연계 도정 견제·지원 기틀 마련

  • 승인 2026-07-05 08:0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제13대 충청북도의회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을 완료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14일 임시회를 열어 조직 개편안과 민생 경제 조례안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여야 의원들은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실용적 대안 제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상식 의장은 도민의 뜻을 바르게 받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강조하며, 도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4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제4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충북도의회 제공)
민선 9기 출범과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수행할 제13대 충청북도의회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단을 전격 선출하며 원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충북도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정 동력을 이끌어갈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2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선임했다. 이로써 제13대 충북도의회는 전반기 지휘부 매커니즘을 완벽히 구축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타임라인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전반기 위원장단 선거에서는 도정의 핵심 축을 담당할 적임자들이 대대에 올랐다.

자치 행정과 방재 안전을 총괄할 행정안전위원장에는 조성태(충주1) 의원이 선출됐다. 도민 복지와 문화·관광 정책을 현미경 검증할 복지문화위원장에는 권오규(제천3) 의원이 낙점됐다. 민선 9기 핵심 화두인 경제·스타트업 및 미래 산업을 견인할 과학경제위원장에는 임동현(청주14) 의원이, 농가 소득 증대와 SOC 확충을 담당할 건설농림위원장에는 박병천(증평)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백년대계 충북 교육 정책을 점검할 교육위원장에는 박진희(청주15) 의원이 선출돼 전반기 상임위 사령탑 라인을 완성했다.

의회 내부 살림과 의사 일정을 조율할 운영위원장에는 송미애(청주1) 의원이 선임됐다. 충북도청과 충북교육청의 조 단위 예산 스펙을 정밀 스크리닝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외식(옥천2) 의원이, 의원들의 도덕성과 징계 여부를 심사할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조성룡(단양)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전반기 원 구성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 충북도의회는 숨 돌릴 틈 없이 오는 14일부터 제436회 임시회를 전격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 9기 충북도청 및 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안과 시급한 민생 경제 조례안 심사 등 산적한 현안을 다루는 실질적인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여·야 의원들은 당선인 신분을 벗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와 실용적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게 된다.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원 구성 직후 발언을 통해 "'바른 의정, 도민 행복'이라는 제13대 의회 슬로건에 걸맞게, 오직 도민의 엄중한 뜻을 바르게 받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화려한 정치 구호보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을 정량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피력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