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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경북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는 "MOU 체결은 카펙발레오가 글로벌 NO.1 자동변속기 토크컨버터 회사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재도약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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