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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 임직원이 7일 양평군 양동농협 관내 모범 다문화가정 부추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잡초제거 등 일손 돕기를 기념하고 있다. |
농협 경기본부 임직원은 이날 양평군 양동농협(조합장 성기석) 관내 모범 다문화가정 부추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잡초제거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000톤이 넘는 부추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부추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지역으로, 매년 10월 '부추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엄범식 본부장은 "부추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가락공판장 등 계통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부추농가의 농업소득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를 실시한 부추농가는 마을에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이웃을 위한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한-중 다문화가정이며, 3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가족으로 경기본부와 양동농협에서 자녀들에게 과자와 학용품선물세트를 준비해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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