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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7일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7일 오후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운전기사들의 불편사항을 챙기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빠른 완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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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7일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한달 전 부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이장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터미널 이전내용을 알리면서 주민 혼선을 최소화했다.
임시터미널에는 매표소와 화장실, 안락한 대합실이 마련돼 있고, 여름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에어컨과 양심냉장고가 설치되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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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7일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앞서 공개된 新 터미널 조감도에선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 실이,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들이 자리하고, 3층에는 청년 문화공간과 기업체들의 회의실이, 4층에는 소규모컨벤션 시설이,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관문, 다양한 물산이 오가는 버스터미널이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겨 운영된다"며 "운영 초기 민원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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