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료…'다샤 타란'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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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료…'다샤 타란' 홍보대사 위촉

'부산올랭' 플랫폼 통해 부산 미식 문화 세계에 홍보

  • 승인 2025-07-08 08: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형 디지털올랭’
부산형 디지털외국어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관련 홍보대사 위촉식 및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유튜브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을 음식점 메뉴 외국어 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부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부산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를 비롯해 홍보대사, 구·군, 음식점 영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22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을 음식점 메뉴 외국어 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다샤 타란'은 최근 부산의 대표 음식과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 홍보 영상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외국인이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한 바 있다.



시 공식 홍보 채널 '부산튜브'와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통해 다샤 타란은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생선회 등 부산의 음식들을 유쾌한 반응과 함께 소개하며 부산의 맛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다샤 타란 홍보대사는 "부산의 음식은 정겹고 맛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 이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팬과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외국인 주민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AI 기반 번역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을 중심으로 △2015개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외국인 친화 인증 스티커 부착 △QR 안내판 보급 등을 통해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인식·번역하고, 전문 번역가의 검수를 거쳐 QR 기반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행정 플랫폼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지원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 코드만으로 메뉴 확인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하여 영업주가 플랫폼에서 손쉽게 수정·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샤 타란 홍보대사와 함께 부산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글로벌 콘텐츠와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홍보해, 외국인도 영업자도 모두 편리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미식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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