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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선린대 평생교육원 믿음관에서 열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과정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고령자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교육시간은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이며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곽진환 총장은 개강식에서 "노인 인구의 급증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경국 평생교육원장도 "초고령사회에서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할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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