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IB 교육으로 미래 역량 교육 본격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남부교육지원청, IB 교육으로 미래 역량 교육 본격화

비판적 사고·자기주도성 함양

  • 승인 2025-07-09 10: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0709 부산일과학붙임1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 및 현판식./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4개 학교(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가 IB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IB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미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IB는 비영리 교육재단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비판적 사고력,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현재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인증학교 2교(연포초등학교, 부산국제중학교)와 IB 관심학교 2교(양정초등학교, 부산동여자중학교) 등 총 4개 학교가 IB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IB 학교는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현재 IB 관심학교는 IB 교육과정의 운영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에 있다. 특히, 9일 양정초등학교에서는 'IB 연구학교 수업 공개 및 실천단계 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IB 후보학교는 IB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IB 인증학교는 IBO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식 인증을 받은 학교다. 연포초등학교와 부산국제중학교는 5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받게 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IB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 마련은 물론, 교원 대상 컨설팅, 학교 간 우수 사례 공유,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IB 교육 인식 제고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관심학교가 후보학교, 그리고 최종적으로 인증학교로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기존 인증학교에 대해서도 재인증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IB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성찰하고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3.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4.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5.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1.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2.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3.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헤드라인 뉴스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유성시장이 이전되면 가게를 다시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이네" 11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근 지역민과 시장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부산식당 박화자 할머니는 백발의 머리로 반찬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든 이 식당은 시장 내 인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박 할머니에게 유성시장은 자식이나 다름없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하나 같이 유성시장 철거 이후 가게가 이전되는지 궁금해했다. "글쎄, 어쩌나," 박 할머니는 수십 년의 역사와..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