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상용)은 7월 12일,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나눔기교사 행복리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 경력 26년 차 이상의 초중등 교사 중, 평소 교육공동체의 신망이 두텁고 현장 교육 개선을 위해 그간 연수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온 연수실적이 우수하며, 향후 본 연수과정의 배움을 교육의 질 개선에 기여할 나눔기 교사 20명을 선정하여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연수 기간 중, 집합연수, 과제수행, 원격콘텐츠 연수, 국외체험연수까지 이어지는 35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연수 주제를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ESD 실천가로 미래교육 리더되기'로 정하여 연수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나눔기 교사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교직역량을 함양하여 앞으로 교직생애 행복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충남교육연수원은 교직 경력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과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여 교육현장에 이해와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 직무연수 체계를 구축하였다. 배움기(입직~5년)-채움기(6~15년)-이룸기(15~25년)-나눔기(25년~)로 생애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 과정을 힘있게 운영 중에 있다. .
심상용 원장은 '교직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나눔기 교사들이 교직을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의미있는 교직생애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생애단계별 연수 체계를 더욱 내실있고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