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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행복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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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행복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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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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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여름나기 꾸러미 및 더위를 부탁해' 물품 전달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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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오지1리 마을회관에서는 개최된 '찾아가는 마을학교' 2차 교육 사진 |
충남 서산시 대산읍(읍장 한상호)이 지역 사회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여름철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혁)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및 더위를 부탁해'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총 12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등 보양식 60세트, ▲선풍기 30대, ▲여름이불 30채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기혁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으며, 대산읍 공직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김치 포장 및 배달에 힘을 보태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지1리 마을회관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2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은 지역 특산물인 천일염을 활용한 소금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산읍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정비하고, 올바른 화장실 사용을 독려하는 계도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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