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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면 갈산리 차량 화재 사고 현장 사진(사진 제공 서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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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면 갈산리 차량 화재 사고 현장 사진(사진 제공 서산소방서)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서 이른 아침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55분경,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일대 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한 주택 마당에 쌓여 있던 잡동사니를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 주변을 지나던 행인은 "차량이 전신주 쪽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으며, 운전자가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약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26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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