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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고창소방서 제공 |
17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전북 고창은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습적인 침수와 정전, 낙하물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고창소방서는 "사전 준비와 실시간 정보 확인, 침착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재난 발생 시에는 119 또는 112로 즉시 신고하고, TV·라디오·안전디딤돌 앱 등 신뢰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급 상황 시 간판, 전신주, 공사장 등 낙하물 위험 지역을 피하고, 하천변이나 지하도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고지대나 비상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족·이웃과 비상연락망을 구성하고 SNS나 문자로 안부를 전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재난은 순식간에 닥칠 수 있는 만큼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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