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경찰서가 지난 16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이날 캠페인에는 정읍경찰서, 농협은행 정읍시지부, LX 정읍지사,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코레일 정읍역, 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7개 기관 기관장들과 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 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지능적 진화 내용과 예방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보이스피싱 등 피싱사기 범죄로 인해 지난해 전국에서 약 1조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한층 진화된 피싱 수법으로 인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읍경찰서는 피싱 범죄의 주범들의 본거지가 중국이나 동남아에 그 근거를 두고 있어 검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피싱범죄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예방 활동이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피싱범죄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에방에 노력하고, 피싱 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기관과 합동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