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준병 국회의원 |
17일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사업'은 정읍시 소성면과 고창군 성내면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부분적인 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사업비(국비 100%) 3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혜면적은 343.8ha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착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세부설계를 거쳐 2027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준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배수 개선 등 재난 대비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뭄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점을 지적해 왔고 극심한 가뭄을 겪은 바 있는 정읍·고창 등 전북지역에 신규 용수개발사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 및 설득한 끝에 신규착수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윤준병 의원은 "국비 385억 원 규모의 정읍·고창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사업 신규착수 대상지 선정을 환영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정읍 소성면과 고창 성내면 일대는 해마다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착수 대상지 선정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고 부분적인 치수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설계과정에서 소성면과 성내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신념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