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H, 초중등학교 초콜릿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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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H, 초중등학교 초콜릿 만들기 체험

농심 함양 2차 과제교육

  • 승인 2025-07-18 11:2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학교4-H 회원, 초콜릿 만들기 체험
고창군 4-H가 최근 대성중·인공지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최근 대성중학교와 전북 인공지능고등학교 4-H 회원을 대상으로 '농심 함양을 위한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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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H가 최근 대성중·인공지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번 과제교육은 고창군 4-H 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 청년 농업인과 협력하여 마련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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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H가 최근 대성중·인공지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특히 학생들과 고창군 4-H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산물 가공의 가치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6차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우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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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H가 최근 대성중·인공지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 농업인과 협력해 지속적인 농심 함양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지역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은 학교 현장에서의 4-H 활동을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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