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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정읍시 정우면 박정현 농가./정읍시 제공 |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다. 이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결과, 약 4.5톤의 바나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정읍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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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정읍시 정우면 박정현 농가./정읍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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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정읍시 정우면 박정현 농가./정읍시 제공 |
하헌준 정읍시 기술보급과장은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좋은 모델"이라며 "친환경 아열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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