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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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극복 위해 소득 계층별 차등 지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7-18 10:1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안내문
보령시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정부 주관의 긴급 민생지원 대책으로, 보령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소비쿠폰은 1차로 전 시민에게 지급되며, 2차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의 시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되는데, 일반 시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첫 주간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선불카드)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6월 18일 기준 주소지에서 성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고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보령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했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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