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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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참가

선진포항, 옥죽포항, 광난두해변 등
장기 방치된 약 400톤 폐어구 수거

  • 승인 2025-07-19 11: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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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는 올해도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를 위한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전국 26개 시·군·구 52개팀이 참가해 폐어구 수거 실적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오는 8월까지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여 우수단체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협회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일간, 선진포항, 옥죽포항, 광난두해변 등에서 장기 방치된 약 400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특히 육로로 반출이 어려운 광난두 해변의 폐어구를 직접 어선 4척을 동원해 수거함으로서 관광지 환경 정비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배복봉 대청면 어업인협회장은 "매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대청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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