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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완공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은 인천 유일의 국제 양궁 경기장으로, 기존에는 차양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국체전이나 국제양궁대회 등을 진행할 때마다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인천양궁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4억 2천만 원을 들여 150m에 달하는 차양 시설을 설치, 선수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이 '세계최강'의 인천 양궁을 육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과 학교 등의 각종 행사에도 다방면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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