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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최고위 전문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의 공공 교육 협력 모델 중 하나로, 지역 교육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사례로 기획됐다. 인천 지역 초등교사들의 영어 교수 능력 향상과 글로컬(Global+Local) 역량 강화를 목표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TESOL 및 교육학 전공 교수진인 안토니오 코벨로(Antonio Covello) 교수와 제이슨 햄(Jason Ham) 교수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천 지역에 특화된 영어 수업 설계뿐 아니라, 최신 영어 의사 소통 및 토론 수업, 초등 영어 교수법, AI 에듀테크 활용 수업, 인천 지역 자원과 영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인천 지역 단위 학교 영어 수업 경쟁력 강화 및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 함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 세계화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공공 기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교육지도자 아카데미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업체 전문가 대상 영어 위탁교육, 시민대학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시에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앞으로도 혁신, 전문성,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교, 전문 기관,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계 연구와 교육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신뢰받는 글로벌 교육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맞춤형 최고위 전문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 디지털 리터러시, 국제이해교육 등 실무 중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미국 본교와 연계해 현장 적용 가능한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문성 있는 글로컬 교육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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