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2025 인천 초등교사 영어 심화 연수

  • 전국
  • 수도권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2025 인천 초등교사 영어 심화 연수

최신 영어 교수법, AI 에듀테크 등
인천 초등교사 글로컬 역량 제고

  • 승인 2025-07-21 09: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참고사진] 조지메이슨사 영어 심화 연수_20250721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인천 지역 초등교사 대상으로 '2025 초등 영어단기심화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최고위 전문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의 공공 교육 협력 모델 중 하나로, 지역 교육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사례로 기획됐다. 인천 지역 초등교사들의 영어 교수 능력 향상과 글로컬(Global+Local) 역량 강화를 목표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TESOL 및 교육학 전공 교수진인 안토니오 코벨로(Antonio Covello) 교수와 제이슨 햄(Jason Ham) 교수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천 지역에 특화된 영어 수업 설계뿐 아니라, 최신 영어 의사 소통 및 토론 수업, 초등 영어 교수법, AI 에듀테크 활용 수업, 인천 지역 자원과 영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인천 지역 단위 학교 영어 수업 경쟁력 강화 및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 함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 세계화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공공 기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교육지도자 아카데미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업체 전문가 대상 영어 위탁교육, 시민대학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시에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앞으로도 혁신, 전문성,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교, 전문 기관,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계 연구와 교육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신뢰받는 글로벌 교육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맞춤형 최고위 전문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 디지털 리터러시, 국제이해교육 등 실무 중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미국 본교와 연계해 현장 적용 가능한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문성 있는 글로컬 교육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