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대한당뇨병연합·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협약

  • 전국
  • 수도권

김포우리병원, 대한당뇨병연합·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협약

  • 승인 2025-07-21 15:54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업무협약식(김포우리병원 제공)
김포우리병원, 대한당뇨병연합·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협약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8일 대한당뇨병연합,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당뇨병 환자 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고도현 병원장을 비롯해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이사회 의장, 이선영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대표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뇨병 프로그램(교육,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한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당뇨병 환자의 권익보호 체계 구축을 비롯해 경기 북서권역에 거주하는 대한당뇨병연합 및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포우리병원이 다양한 진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김포우리병원은 당뇨환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뇨 전문의 진료 시행과 당뇨 전문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당뇨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당뇨병에 관한 전문 진료 분야를 체계화하고 진료역량을 강화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소아 당뇨환자 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보건소 등 소아 당뇨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당뇨병 예방 사업 및 치료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이사회 의장은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전 진료과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형병원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김포우리병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