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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
팀원이었던 후배가 먼저 임원이 되어 상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A 회사 인사 팀장으로 근무하며 인력 유형별 관리를 하고 3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우수 인력을 발탁하여 빠르게 관리자, 경영자로서 성과를 내게 한다. 직무 역량, 업적, 인성과 리더십이 뛰어나면 발탁해, 더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역할과 일을 수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직무 역량과 열정이 있기 때문에 해내며,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둘째, 직무 역량과 업적이 떨어지며 조직에 피해를 주는 직원에 대한 조치입니다. 기록 관리를 하며 퇴사를 전제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했습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피해를 주는 직원을 방치하는 것은 조직을 망하게 합니다. 셋째, 아무리 뛰어난 직원이라 해도, 그의 생각과 일 처리가 회사와 맞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하면, 그 직원이 잘할 수 있는 곳으로 적극 보내라 했습니다. 전문 지식, 기술, 경험이 매우 높지만, 회사와 맞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회사의 리더는 온정도 있지만 냉정해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할 점은 회사의 지속 성장입니다. 회사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과 직원이 우선입니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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