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논산형 통합돌봄’ 닻 올렸다…“살던 곳에서 안전한 노후”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논산형 통합돌봄’ 닻 올렸다…“살던 곳에서 안전한 노후”

‘2026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개최…민·관 협력 기반 구축
전문가 21명 구성, 의료·요양·주거 연계 맞춤형 서비스 확대

  • 승인 2026-03-13 23: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통합협의체 위촉식 (2)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논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논산시 통합돌봄 사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공공기관, 의료·복지기관, 학계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통합돌봄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업 평가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아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통합협의체 위촉식 (1)
논산시가 추구하는 ‘논산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연계’와 ‘확대’다.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 ‘소중한 사람들(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자신의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26년도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논산시만의 촘촘한 통합돌봄망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고품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기점으로 유관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진보교육감 단일화기구 시민회의 "맹수석·정상신 단일화 방해 즉각 중단하라"
  2. “예술 감수성에 AI를 입히다” 목원대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로 뛴다
  3. 충남대병원장 임용후보 조강희·복수경 교수 추천…재활의학과 강세
  4. 봄철 화재 늘어나는 시기… 소방 특사경·경찰 수사 범위 논의 필요성
  5. 베스트셀러 윤준호 작가, 북콘서트 개최…대전서 '성황'
  1. [르포] 창립 50주년 기계연, 일상 작업 학습한 AI 로봇이 심부름·분리수거 척척
  2. 대전 선화동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 도주 피의자, 검찰 송치
  3. 충남도, AI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 청신호
  4.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 “AI 시대엔 기술 이해하는 예술가 필요”
  5. [내방] 오재덕 대전지방보훈청장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2031년 3월 정상 개원 궤도에 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은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고, 최종 사업 규모와 사업비 확정 소식을 전해왔다. 향후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란 점도 설명했다. 지방법원 건립 사업은 오는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9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 2028년 하반기 공사, 2030년 하반기 준공 로드맵으로 나아간다. 이후 준..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학원 수강 등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7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중학생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서울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지출 비용은 증가해 사교육비 부담만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출비용은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