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면서 차량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봉고차·드론 배터리 등 전소, 재산피해 1,552만원 추정
소방 인력 28명 신속 대응으로 확산 저지, 피해 최소화

서산 부석면서 차량 화재 진화 사진

서산 부석면서 차량 화재 진화 사진

서산 부석면서 차량 화재 진화 사진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12분경 신고가 접수돼 7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봉고3(2020년식) 1대가 전소됐으며, 드론용 배터리 8개도 불에 타 소실됐다.

또한 비닐하우스 일부가 손실되는 등 총 재산피해는 약 1,552만 원(부동산 19만 원, 동산 1,550만 원)으로 추산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총 28명(소방 26명, 경찰 2명)의 인력과 지휘차·펌프차·탱크차 등 12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초기 대응 시 소화기구 등도 사용되며 신속한 진화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진화된 것이 다행"이라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