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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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찾아 격려와 감사 전해
서산시 및 농·축협,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한마음'
(사)나누며 하나되기, 서산 호우피해에 생필품 기탁
에코솔루션,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구호 물품 기탁

  • 승인 2025-07-24 08: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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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직접 찾아 격려와 감사 전했다.


서산시,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직접 찾아 격려와 감사 전해

복구 현장 방문,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에 감사 뜻 표해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7월 23일 아침, 호우 대책 1일 보고회를 마치고 즉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 점검과 함께 복구에 힘쓰는 이들을 격려했다.



첫 방문지는 석림동 이왕노 씨 댁으로, 이곳에서는 금산군청 직원들과 서산경찰서 기동대가 힘을 모아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어 운산면 홍안벌로 이동구 씨 댁에서는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창성산길 유승규 씨 댁에서는 서산시 4-H 청년들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또한 운산면 용장3길 26, 홍유자 씨 댁을 찾은 이 시장은 청양군 자율방재단,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매진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서산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함께라서 더욱 강하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 서산동부전통시장 그레이팅 교체 전, 후 모습
서산동부전통시장 그레이팅 교체 전, 후 모습


서산동부전통시장, 침수 피해 최소… '선제 대응' 효과 입증

총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만 일시적 빗물 유입

배수로 준설·그레이팅 교체 등 사전 조치 주효



충남 서산시의 대표 재래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침수 피해는 전체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에서 바닥에 일시적으로 물이 유입된 수준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비교적 경미한 편으로, 신속한 사전 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지난 6월부터 동부시장 상인회와 함께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주변의 배수로를 준설하고, 노후된 그레이팅을 배수 기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저지대에 위치한 동부전통시장이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상인회와 합동으로 시장 내 점포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피해가 발견되는 점포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응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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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일원에서 진행된 수해 쓰레기 수거 활동 사진


서산시, 집중호우 수해 쓰레기 266톤 수거…임시 적환장 마련해 신속 대응

500톤 규모 임시 적환장 조성, 18일부터 하루 100여 명 및 장비 총동원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며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서청환경산업, 오산환경과 함께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꾸려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와 시청 직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인력과 집게차, 암롤 트럭, 굴삭기 등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23일까지 총 266톤의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기동처리반은 피해가 심했던 음암면, 운산면, 서부상가, 양유정 일원에 집중 투입돼 침수 주택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했다. 특히 도로가 좁아 장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시청 직원들이 직접 나서 수거 작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환경종합타운 내에 500톤 규모의 임시 적환장을 마련해 수해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해 쓰레기 외에도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등을 구분해 체계적인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르종합환경, 리안환경건설 등 지역 폐기물처리업체들도 적극 동참해 장비 지원 등 수거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국토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지역은 물론 공원과 하천변 등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부서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수해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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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대책 회의 모습


서산시 및 농·축협,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한마음'

23일 시청 대회의실서 조합장들과 대책 회의 개최



충남 서산시가 관내 농·축협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최소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 주재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병해충 방제 및 사후관리, 농자재의 적기 공급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16~17일)로 인해 서산시 관내 농경지 3,421㏊가 침수됐으며, 현재는 모두 물이 빠진 상태다.

서산시는 조속한 농업 회복을 위해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작물관리 방안을 마련해 분야별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농협도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복구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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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운산면 일원 침수 피해 복구 현장을 격려하는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활력…전국 각지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완섭 시장, 현장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전해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복구 지원이 잇따르며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서산의 피해 현장에 도착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석림동 이 모 씨의 침수 주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방문해 복구를 도왔고,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는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직접 찾아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서는 청양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연대해 힘을 모았다.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의 자택에는 서산시 4-H연합회 청년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일대 하우스 침수 농가 복구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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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현대트랜시스㈜ 물품 기탁식(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백철승 대표이사) 모습


현대트랜시스㈜,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1억 원 상당' 물품 기탁

가전제품 등 피해 시민 위한 물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전달 예정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트랜시스㈜가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가전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백철승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현대트랜시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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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사)나누며 하나되기 생필품 기탁식(왼쪽 세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이진철 대외협력 위원장)사진


(사)나누며 하나되기, 서산 호우피해 취약계층에 생필품 기탁

쌀·김·미니 선풍기 등 15종…총 3천만 원 상당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전국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진철 (사)나누며 하나되기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쌀, 김, 미니 선풍기 등 15종의 생필품이 포함돼 있다. 해당 물품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피해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단체로, 통일·복지·환경사업은 물론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2003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약 80억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오며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문법 스님은 "이번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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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에코솔루션 구호 물품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맹태호 대표) 사진


에코솔루션, 서산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구호 물품 기탁

1천만 원 상당 가전제품 지원…"침수 피해 가구에 희망되길"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 에코솔루션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3일, 지곡면 소재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에코솔루션이 1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맹태호 에코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태호 대표는 "이번 기탁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에 먼저 손 내밀어 주신 에코솔루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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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진행된 에듀체인 기업탐방(한서대 태안 비행장)사진


서산시, 고교생 대상 '에듀체인 기업탐방' 운영…진로 기회 확대

교육발전특구 사업 연계…대학·기업 탐방으로 산업 현장 이해도 제고



충남 서산시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학·기업 연계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서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한서대 태안 비행장을 비롯해 세진항공, 태안 UV랜드, 대산 LG화학을 직접 방문해 항공 및 화학 산업 분야의 현장을 체험했다. 아울러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서산시 주력 산업인 항공·화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항공과 화학 등 지역 핵심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의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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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성 음악극 홍보물


서부평생교육원,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성 음악극 선보여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참여형 그림책 음악공연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오는 7월 30일 저녁 7시 서부평생교육원 4층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음악극「인성을 키우는 그림책 음악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된 특별 기획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노래를 관객이 함께 부르고 연주하며 즐기는 참여형 음악 놀이극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무대 위 이야기에 몰입하고, 가족이 함께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연출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평생교육원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공예, 미술,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지역민에게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감성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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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평생교육원, 웹툰 심화 진로체험 활동 사진


충남서부평생교육원, 웹툰 심화 진로체험 하반기 운영 본격화

서일고 시작으로 4개교 대상…전문 강사 파견, 실습 중심 교육 진행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7월 23일 서산 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웹툰 심화 진로체험'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웹툰 제작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분야 직업군 탐색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접목한 심화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충남 서부권 7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서일고등학교 ▲예산여자중학교 ▲음암중학교 ▲서야중학교 총 4개교가 대상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웹툰 전용 태블릿이 1인당 1대씩 무상 대여되며, 웹툰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직 웹툰 작가 등 전문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6시간 내외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초 드로잉부터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구성, 디지털 채색까지 웹툰 제작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 병행 방식으로 구성, 학생이 주도적으로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반기에는 홍성여자중학교, 태안여자중학교, 대천여자중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실제 결과물 완성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하반기 첫 수업이 열린 서일고에서는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태블릿에 직접 스케치하는 등 적극적인 학습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권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이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웹툰 분야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진로 설계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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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치매안심마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시, 2025년 치매안심마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는 7월부터 세 달 동안 치매 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하고자'두뇌반짝'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최대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주민주도형 활동을 지원하고자 탑곡3리 마을과 장2통 마을 등 2개소로 지정하였다. 2개 마을 모두 노인인구 비율 50% 이상, 치매유병율 또한 서산시 12.11%보다 높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대처 방법 교육과 이를 통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인식 개선에 주력한다.

또한,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구슬 퍼즐과 칠교놀이등 인지꾸러미를 제공하고, 붓펜으로 글씨 따라 쓰기를 통해 협응력을 높이는 등 인지기능은 물론 신체 기능까지 상향시킨다. 특히, 주민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 마을회관을 치매 카페로 활용하여 정서적 교류를 활성화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마을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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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이장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민원 안내 지원 모습


서산시 지곡면 이장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민원 안내에 '팔 걷어'

이장들의 자발적 협조로 행정 누수 없이 원활한 신청 진행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민원 신청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생년 끝자리 요일제에 따라 진행되는 소비쿠폰 신청에 많은 주민들이 몰리면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지곡면 이장단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나서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장단은 마을별로 근무자를 분담해 면청사 1층 로비에서 민원인 접객, 대기 질서 유지, 신청 절차 안내 등 민원 안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협조 덕분에 민원 접수 업무와 면정 고유 업무가 차질 없이 병행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장들의 친절한 안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과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곡면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2일 오후 6시 기준 지곡면 대상자 7,575명 중 현장 신청자는 487명, 온라인 신청자는 1,19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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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민·관·군 한마음으로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 민·관·군 한마음으로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총력

경찰기동대, 금산군청, 군부대 등 인력 지원…신속한 복구 박차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서 지난 7월 17일 새벽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9일에는 경찰기동대 40여 명이 섬마을 가축 침수 피해 가구를 방문해 침수 잔해물 정리와 수석동 내 6개 교량의 부유물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7월 23일에는 경찰기동대와 금산군청이 석림동 376-1번지 비닐하우스 잔해 정리를, 군부대가 침수 주택의 잔해물 정리를 지원했다.

특히 석림동 376-1번지 비닐하우스는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다수의 인력 지원 덕분에 상당 부분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지원으로 빠른 복구가 기대된다.

같은 날 시청 상하수도과 직원들도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를 찾아 집기와 악기를 꺼내고 바닥 청소를 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침수 피해 주민은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한 인력 지원 덕분에 빠르게 복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석동 관계자는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완전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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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플랜트노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사진


충남플랜트노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노사 상생과 신뢰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 다짐



서산문화회관에서 23일 충남플랜트노조(지부장 고현상)와 서산시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적 행사가 아니라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결실로, 대립이 아닌 공생의 노사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자리였다.

서산시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노사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강조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오늘의 조인식은 함께 가는 서산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이번 노사 협력을 계기로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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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분점도 전경


서산시 지곡면 분점도, 해양수산부 '2026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최종 선정

분점도~우도 연결 해안탐방로 조성, 교통 편의와 관광 활성화 기대



충남 서산시 지곡면 분점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개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분점도와 인근 우도를 잇는 해안탐방로 1.0km 구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2억 원으로, 국비 9억6천만 원과 지방비 2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2026년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예산 부족으로 축소 위기에 놓였으나, 서산시가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전액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분점도는 2023년 2월 마을회관 준공에 이어 이번 개발사업 선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작지만 소중한 연결이 지역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균형 발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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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6쪽마늘 수매현장 모습


서산6쪽마늘 수매 시작, 6쪽마늘 생산장려금 인상 지원

수매 시작, 수매 참여농가 생산장려금 2,500원/kg 지원



충남 서산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 수매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6쪽마늘(한지형)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계약 재배 후 수매 참여 예정 농가는 212농가, 수매량은 총 243톤이다. 수매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특상 7,500원/kg(지름 4.5cm 이상), 상 5,500원/kg(지름 4cm 이상), 중 2,200원/kg(지름 4cm 미만) 이다.

서산시는 6쪽마늘 생산농가의 생산 장려를 위하여 '서산6쪽마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름 4cm 이상에 대하여 2,500원/kg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대비 500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지름 4cm 미만의 경우 kg당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산시 6쪽마늘 재배농가는 2025년 1,198농가 82ha로 농촌인구 고령화, 인력부족 등 사유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6쪽마늘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서산시는 재배면적 확대 등 6쪽마늘 활성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생산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종구갱신 지원, 마늘 유기질비료 지원, 원예작물 품질 고급화 지원(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6쪽마늘 생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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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폭염 뚫고 팔 걷은 인지면 봉사단체, 재해 복구 활동 사진


폭염 뚫고 팔 걷은 서산시 인지면 봉사단체, 재해 복구'앞장'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인지면에서 관내 봉사단체들이 연일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정하고 있다.

인지적십자봉사회, 인지의용소방대, 인지사회봉사단 3개 단체 40여 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해 쓰러진 수목이나 도로를 가로막은 나뭇가지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인지사회봉사단 손병복 회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더운 날씨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인지면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면은 침수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 정비, 도배·장판 교체, 폐기물 처리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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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앙상블림의 지역사회연계" 한 여름밤의 '음악 놀이터'음악회 사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앙상블림의 지역사회연계

한 여름밤의 '음악 놀이터' 음악회 성황리 마쳐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부평생학습관후원



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인아)와 서산시 연주들로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는 '앙상블림'이 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놀이터' 음악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7월 18일 19시 센터 3층 공연장에서 22가정이 함께 하였다. 1부 공연은 유아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앙상블림'이 클래식 연주에 따라 유아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악기로 자유롭게 연주하며 동요를 즐겼다.

2부는 동요 연주에 맞춰 율동 및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부모와의 유대감과 친밀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음악회에 신나게 빠져들어 즐기는 아이를 보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인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와 부모 둘만의 특별한 음악회의 추억을 간직했으면 하는 개최 취지가 잘 전달되어 기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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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청소년교육프로그램 홍보 전단지


서산문화복지센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누구나 즐겁게 참여 가능한 42개 강좌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운영한다.

서산 시민의 취미 개발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강좌(음악줄넘기 등 29개) ▲성인 강좌(민화 이야기 등 13개)로 구성했다. 정규프로그램을 비롯해 ▲단기 특강(2세대 쫀득쿠키 등) 및 ▲가족프로그램(추석가족특강 등)을 운영한다.

접수는 100%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은 오는 8월 8~11일, 여성회관 성인교육프로그램은 8월 12~13일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서산문화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폭 넓은 여가생활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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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학생 지원에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학생 지원에 긴급구호 물품 전달

위기학생 보호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지속 추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2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성봉학교 이모 학생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생은 이번 집중호우로 자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는 인근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이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임시 거주 중인 마을회관을 찾아 학생과 가족의 안부를 살피고, 시급히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육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돕겠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학생들에 대해서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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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은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산해수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7.25∼8.10일 사이 충남 7개 항로 약 2만 8천 명 이용 예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는 하계 휴가철 기간 충남지역의 섬을 찾는 관광객과 섬 주민이 연안여객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7월 25일부터 8월 10일 기간 동안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대천-외연도 등 충남지역 7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평소의 2배가 넘는 약 2만8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여객 수요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여객선 출항횟수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산해수청은 7월 22일 여객선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등이 참여한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회의'를 통해 여객안전사고 예방, 선박 안전운항, 여객터미널시설 관리현황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황성오 대산해수청장은 "올해에도 충남지역 섬을 찾는 관광객과 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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