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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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간소한 취임식 예고
박성수 경제부시장, 문서진 비서실장 핵심 인사 기용
내·외부 비서·참모 라인 인사도 단행… 후속 인사 주목

  • 승인 2026-06-30 18:3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간소한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5기 세종시정의 닻을 올리며, 박성수 경제부시장 내정자를 필두로 한 주요 비서 및 참모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정은 경제부시장이 정무적 역할까지 수행하는 책임 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대변인실 전환과 내·외부 공모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새 시정은 심각한 재정난과 상가 공실 문제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족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국·과장급 후속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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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직 인수위 회의 모습.(사진=인수위 제공)
5기 세종시정이 7월 1일 조상호 시장 당선인 취임식과 비서·참모 라인 정비로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당장 시가 직면한 재정난과 행정수도특별법 계류 등 현안 등을 감안, 1일 취임식 행사는 간소하게 치룬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보람동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조상호 시장을 비롯한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순서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취임 축하메시지 낭독, 영상 상영, 취임 선서 및 취임사, 폐식 및 기념 촬영으로 이어진다.

시는 이날 취임식을 세종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시청 내 4층 책 문화센터와 5층 대회의실에서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취임 첫날 조상호 시장의 손·발로 뛸 비서·참모 라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박성수 전 시의원(이해찬 전 대표 보좌관)이 경제부시장(1급)으로서 조 시장의 카운트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고(故) 이해찬 전 대표 보좌관 시절 동고동락하고 이춘희 시 정부 당시 정책 참모로서 호흡을 맞춘 동지적 관계가 그대로 세종시정에 옮겨왔다.

세종시 재정여건 및 개선방안 브리핑2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사진은 지난 25일 세종시 재정난 해소 방안 브리핑 모습. (사진=인수위 제공)
박 부시장 내정자는 조상호 당선인 공약에 따라 문화·경제를 넘어 정무부시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다. 과거 조상호 시장 당선인이 이춘희 정부 시절 5개 부서를 책임 경영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현안 해결의 최일선에 서게 된다.

가장 안 좋은 상태에 놓인 공실 해소와 역외 소비 과다, 미래 자족성장 동력 부재, 소상공인의 무덤, 파급력 있는 대학·기업 유치 전무, 백화점 등의 투자유치 불투명 등 각종 악재 속에 어떤 발걸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주요 비서·참모라인의 외부 인사로는 ▲문서진 전 세종시당 수석 부위원장(4급 비서실장) ▲황현목(5급) 전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광섭·이창규 비서관(6급), 황철연 주사(부시장 비서), 곽선식(7급), 이미나(8급) 씨가 포진한다. 내부 인사로는 장훈(5급) 전 다정동장과 김승남(6급) 주무관이 합류한다.

시는 이와 별도 인사로 이주용·노수진(자치행정국), 강영민(환경녹지국), 김은아(도담동) 주무관 인사도 단행한다.

앞으로 조상호 당선인 의중을 반영한 국·과장급 그리고 사무관급 이하 후속 인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공보관실(공무원 4급) 체제는 다시 대변인실로 전환된다. 인수위원회는 내·외부 동시 공모 절차를 거쳐 공무원과 민간 인사 경쟁 체제로 대변인을 위촉하는 안을 찾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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