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면, 폭우 피해 농경지 및 장경리 해수욕장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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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면, 폭우 피해 농경지 및 장경리 해수욕장 정비

농경지 유입 폐비닐, 갈대, 생활쓰레기
장경리 해수욕장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 수거

  • 승인 2025-07-24 12: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07.24. 해수욕장 정비 실시)-3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2~23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 및 장경리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면사무소, 지역일자리 및 남동발전 협력부서 등 약 50명이 참여해 농경지와 해변 일대를 대상으로 정비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폭우로 인해 농경지로 유입된, 폐비닐, 갈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추가적인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장경리 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밀려온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해변 전용 청소장비인 '비치클리너'를 활용해 백사장 정비도 병행했다.

리 해수욕장 정비 실시)-4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클린업데이 활동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청정 영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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