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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봉사 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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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봉사 활동 모습 |
수해 피해 지역 폭염 속 자원봉사, 서산 복구의 활력소가 되다!
새마을회·군부대·경찰·국민연금공단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서산시 전역에서는 동문동, 인지면, 부춘동, 부석면 등 수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피해 현장을 정비하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동문동에서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토사 정리와 주거지 복구에 힘을 보탰고, 인지면 피해 농가에는 군부대 장병들이 팔을 걷어붙여 복구 작업에 나섰다. 부춘동 현장에는 서산경찰서 기동대가 함께하며 침수 피해 현장을 정비했고, 부석면 간월도 일원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환경 정화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서산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서산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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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성금 3백만 원 기탁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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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어린이집의 탁양선 원장과 보호교사, 원아 다섯 명이 성금을 기탁했다. |
작은 손에서 피어난 큰 사랑… 서산시, 호우 피해 복구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색동어린이집 및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어린이 손길까지 성금 기탁
서산시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로 다시금 빛나고 있다.
7월 25일 하루 동안에도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담은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가족지원과에는 색동어린이집의 탁양선 원장과 보호교사, 원아 다섯 명이 방문해 지난 6월 나눔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 42만8천 원을 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전했다.
또한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미희, 자연아이 어린이집 원장)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산하 95개 어린이집의 뜻을 모은 이번 기탁은 지역 어린이집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산시는 "작고 소중한 나눔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회복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같이의 가치'는 오늘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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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물품 기탁식 사진 |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물품 기탁
500만 원 상당 복구 물품 전달…"빠른 수해 복구에 힘 되길"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2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부석면, 지곡면, 음암면, 해미면, 고북면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중 소득 100% 이하의 다섯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정용선 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정용선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상황에서 협회의 온정은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관내 농약, 종묘, 작물보호제 판매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0년에도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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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사진 |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팔 걷어…시설딸기 농가에 '구슬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해미면 침수 농가 찾아 복구지원 활동 나서
국화축제장 피해 구간 정비 등 지역 회복 위한 현장 행보 이어져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최근 침수 피해를 입은 해미면 소재 시설딸기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술보급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진흙 제거와 육묘 베드 청소 등 하우스 내 피해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민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급과는 지난 21일에도 서산국화축제장을 찾아 국화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피해 구간 정비, 관람로 현애국화 정리, 조형물 제작 등을 실시하며 지역 축제 준비에도 힘을 보탰다.
서산시는 향후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구 활동과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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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용소방대 침수 피해 복구 작업 모습 |
서산소방서, '멈추지 않는 손길'
이어지는 서산의용소방대 침수 피해 복구 작업
성연 의용소방대, 주민 일상 회복에 나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성연 의용소방대가 연일 피해 현장에 투입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성연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주택 진입로 토사 제거, 농로 정비 등 침수 피해 지역를 신속하게 정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의 토사를 직접 삽으로 퍼내고, 물에 잠긴 농로를 정비하며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인지전담대·여대에 이어 성연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바쁜 생업 속에서도 대민 지원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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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 기탁 및 피해복구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
서울 강남구,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 기탁
자매도시 간 온정의 나눔…피해복구 봉사활동도 병행
충남 서산시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서산 관내 취약계층과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지원 및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5월 9일 서산시와 강남구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그간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 문화재단 업무협약 등 교육·문화·경제 전반에 걸쳐 협력 관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이날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지현)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도 함께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연대의 모습을 보였다.
서산시 관계자는 "강남구의 따뜻한 나눔과 자원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도시 간 협력의 의미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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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호우 피해학생 가정 긴급 생계지원금 전달식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호우 피해학생 긴급 생계지원금 전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오늘 25일, 폭우로 인해 자택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 2명 가정에,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기탁한 생계지원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위로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며"어려움이 있겠지만 힘내시고,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친이 암 투병 중이고 침수 피해가 심각한 서산성봉학교 학생의 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빠른 쾌유와 안정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지원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과 가정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모든 학생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평소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연탄 및 장학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히 긴급 지원이 필요하게 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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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서산시, 침수지역 중심 방역 활동 강화… 감염병 확산 차단 총력
상가·주택 대상 연막·연무 병행,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점검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침수지역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오는 주말까지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는 연막 방식, 내부는 연무 방식을 병행해 꼼꼼하고 체계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진드기·모기 등 해충 서식지로 알려진 등산로와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다.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분사상태를 확인해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최근 침수로 인한 위생환경 악화로 각종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진료 및 방역소독을 병행해 2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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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테니스장 정비 작업 모습 |
서산시, 고북면 테니스장 정비 완료… 8월 중 재개장 예정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야외주차장·사면 정비 등 마무리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훼손된 고북면 테니스장 시설에 대한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중 재개장을 목표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25일, 폭우로 요철이 발생한 주경기장 야외주차장을 정비하고, 쓰러진 가로수와 토사가 유실된 사면, 막힌 배수로 등에 대한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인해 발생한 시설물 파손과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보완했다"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 테니스장은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비가 완료된 후 8월 중 재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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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사진 |
서산시 성연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주민 체감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충남 서산시 성연면(면장 직무대리 김진영)은 7월 23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직원회의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수해 복구와 사유재산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간략한 교육을 병행하며,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피해 조사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분담마을별로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주택·창고 등의 사유재산 피해 현황과 산사태로 인한 붕괴 지역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각 마을별로 중장비가 순차적으로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 규모와 복구 우선순위에 따라 투입 시기에 차이가 있다"며 "복구가 더디다고 느끼실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는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조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연면은 현재 이장단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 피해 접수 및 복구 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복구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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