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끝, 이제 취업으로 직결 ! 첨단산업 부트캠프 완료

  • 전국
  • 충북

배움 끝, 이제 취업으로 직결 ! 첨단산업 부트캠프 완료

실전형 실무 교육으로 52명 수료

  • 승인 2025-07-27 07: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2025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하계과정 수료식
2025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하계과정 수료식 단체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이 주관한 25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하계 1차 과정이 지난 25일 취업설명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부트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정부가 함께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KBIOHealth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700명의 바이오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수료식과 함께 개최된 취업설명회에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바이오헬스 선도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현직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사례로 면접 대비전략 △바이오헬스 최신 산업트렌드 관련 질문에 대응방안 등의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특강자로 나서 입사 지원 전략, 공공기관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 구체적인 취업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어진 현직자의 실무 Talk 세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 과정과 성장 스토리가 생생히 전해져,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필요 역량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실습 교육뿐 아니라 실제 현직자들의 현업 적용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준비에 더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계 부트캠프는 1차 품질관리·배양 과정 수료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정제 과정까지 포함해 총 77명의 교육생이 수료할 예정이며,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 기업인 GC셀, 대한백신 등과 교육생들의 멘토링 및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부트캠프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취업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 실무 중심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2026년 개소 예정인 K-BIO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부트캠프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 준비생을 위한 교육과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프뢰벨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 44호
  2. 대전한결로타리클럽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3.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동별 간담회
  4.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재민돕기 구호 활동
  5. 중촌사회복지관과 대전역,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1.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2.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3.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하천 명소화·친수공간 조성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5. "아이돌보미로 첫 발을 내딛다"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