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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부패 취약 분야로 지적되어 온 현장체험학습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외부업체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승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과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선정된 청렴도 측정 대상 중학교 계약업체 대표 5명 등 총 9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4~2025년 현장체험학습 청렴 모니터 결과 공유,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협의,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실질적인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에 중요한 교육과정인 만큼,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 외부 관계자들과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의 투명성, 청렴성, 안전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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