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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선수들이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왼쪽부터 나재영, 최지성, 강신홍, 신동진 선수) |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개인과 단체전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26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27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조가 C-2 500m에서 동메달,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출전한 C-4 500m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강신홍·최지성 조가 C-2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조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산시청 소속 선수들은 전 종목에 걸쳐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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