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한수원 '협력사 경영진 토론회 및 공동 선언식./한수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정비 품질 제고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KPS를 포함한 14개 주요 협력사 경영진과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비 품질 미흡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협력사 정비 품질 향상 대책 △엔지니어링 분야별 협력사 개선 사항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됐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이어진 공동 선언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책임 정비 이행과 절차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원전 정비의 신뢰성을 높이고,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정비 품질 향상과 절차 중심 현장 운영이 정착되도록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