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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 어울림 행복마을학교'의 대산읍행정복지센터 기관탐방 단체 사진 촬영 모습. |
이날 탐방에는 대산지역 초등학생 33명과 인솔자, 주민자치위원 등 총 50명이 참여해 대산읍의 정체성과 행정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관탐방은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한상호 대산읍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내 고향 대산 알기' 및 행정복지센터 기능 소개,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센터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행정기관의 기능을 체험했다.
'대산 어울림 행복마을학교'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학교로,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제가 있는 보드게임 ▲그림책 체험놀이 ▲창의융합미술 ▲스텝박스 복싱댄스 ▲가족 배드민턴 ▲어울림축제 ▲기관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번 기관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행정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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