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서 택시-오토바이 충돌, 3명 부상…오토바이 운전자 음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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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서 택시-오토바이 충돌, 3명 부상…오토바이 운전자 음주 입건

  • 승인 2025-07-30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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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30일 새벽 1시 47분경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택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택시는 좌회전 중이었고,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20대, 남)는 경상을 입었으며,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자 A(20대, 남)는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 B(20대, 남)는 경상을 입었다. 택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부산진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 조치했다. 현재 경찰은 CCTV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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