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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주년 '다시 찾은 빛 다 함께 누림' 홍보물./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광복군'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가 운영되어,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이야기가 쉽고 친근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복절 연휴인 8월 15일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 상징 요소를 활용한 기념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전국 82개 현충시설이 함께하는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도 광복절부터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방학과 휴가가 겹쳐 광복절의 의미가 자칫 잊히기 쉬운 시기이지만,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많은 시민들이 부산광복기념관을 찾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기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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