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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면 용장1리 마을회·부녀회, 침수 피해가구에 쌀 기탁식 사진 |
서산시 운산면(면장 김윤환)에 따르면 용장1리 마을회와 부녀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마을 내 70가구를 대상으로 10kg 쌀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침수 주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마을 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치였다. 주민들은 "이웃의 정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 운산면 용장1리 마을회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을 모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환 서산시 운산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챙기며 복구에 힘을 보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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