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년 모범주유소 5곳 선정

품질과 가격 경쟁력 인정
모범주유소 인증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 활용 홍보 추진

모범주유소 인증현판 수여식./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025년도 모범주유소 5곳을 선정하고,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과 편의시설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모범주유소 선정은 김해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1차 평가에서는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해 1년간 지역 주유소 전체의 가격을 조사, 가격이 낮은 12곳을 1차 후보로 선정했다.

2차 및 3차 평가에서는 석유 안전성, 품질 및 정량 검사를 실시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편의시설 등을 현장 평가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CJ대한통운㈜스타P-OIL, 롯데주유소, 퍼시픽㈜, CJ대한통운㈜김해탑주유소가 최종 모범주유소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선정된 주유소에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앞으로 시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해 모범주유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김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주유소가 더 많아지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시장 경쟁을 촉진할 예정이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