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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감도./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는 건축물의 전기설비 안전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설계 단계부터 전기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전력 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전력을 수전받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예비 변압기를 설치해 이중 안전설비를 갖췄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등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등 기존 사업들에 이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과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도 전기안심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전기 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계속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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