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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
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도 실적)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기관 평가)'와 '업무 성과 평가(기관장 평가)'에서 98.71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각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경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리더십·경영시스템·소통 및 책임운영·주요사업·성과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2년 연속 전국 모든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이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그리고 대전 내 사회서비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혁신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는 과학기술과 시민 삶을 연결하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주민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혁신 생태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관장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종사자 처우 개선, 예산 확보 등 경영 목표를 달성했으며,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대전'에 걸맞은 '일류 복지도시 대전' 실현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2024년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대상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전은 95.2점을 받아 전국 평균(93.1점)보다 2.1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이용자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식 원장은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S등급이라는 성과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사회서비스 유관기관, 그리고 현장의 모든 종사자 한분 한분이 한 마음, 한뜻으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일류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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