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 연령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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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 연령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50개 기관 3800여 명 참여 예정…생활 현장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4-01 10:5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청
홍성군이 성평등 인식 확산과 군민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성군은 교육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3월 3일부터 13일까지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신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교육 대상 기관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50개 기관에서 180회에 걸쳐 약 38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홍성군 여성회관에서 양성평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7명의 강사진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강사진의 참여로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별로 양성평등 강사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별 고정관념 해소,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병행하고,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성평등 가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의 행복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군은 향후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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