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부산시,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부산시,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국토부형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 승인 2025-08-05 08: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교육사진 (1)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현장./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지난 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부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 업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주체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행정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의 유형과 특징, 사업 계획 시 중점사항, 사업 관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종합성과평가의 필요성과 성과관리 체계, 모니터링 방식 및 평가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학습해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과정에서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의 도시재생사업 수행 중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필요한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제도 개편
  2.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3. 경찰 압수수색 중 피의자 투신…대전 재개발 전 조합장 사망
  4.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5. [오늘과내일] 대전에도 시민이 있어요
  1.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2. 충청 정가, 여야 전당대회 결과 따라 정치지형 변화?
  3. [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4. 대전 서구, 정림동 붕괴위험지역 위험 수목 제거
  5.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헤드라인 뉴스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

태안 출신이면서 미주 항일운동에 헌신한 문양목(1869~1940) 애국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옮겨져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4일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크뷰 공동묘지에 안장된 애국지사 문양목 지사의 유해를 8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한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퀸카운티 지방법원의 유해발굴 청원 승인 명령에 따라 배우자와 동시에 국내 봉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됐다. 문양목 지사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고, 1905년 을사보호조약 체결로 한국이 사실상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자, 국..

여야 정파 초월, 철강산업 살리는 ‘K-스틸법’ 제정안 공동 발의
여야 정파 초월, 철강산업 살리는 ‘K-스틸법’ 제정안 공동 발의

국회 여야 국회의원 106명이 4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일명 ‘K-스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정파를 초월한 여야의 협치가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과 탄소 규제, 보호무역 장벽 등 삼중고에 직면한 한국 철강산업의 위기를 제대로 돌파하는 엔진이 될지 주목된다. 이 법안은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군)이 4일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 앞서 국회철강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의..

소상공인 울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환불부터 주문지연 등 불만 지속
소상공인 울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환불부터 주문지연 등 불만 지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불법 현금화 시도와 가게별 대면 결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며 소비쿠폰 사용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배달 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탓에 주문이 밀리는 등의 고충이 이어진다. 4일 대전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신청·발급이 시작된 민생소비쿠폰을 두고 이 같은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우선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환불을 요구하는 불법 현금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 중인 A 씨는 "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