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댐 석탄리에 18홀 ‘파크골프장’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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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댐 석탄리에 18홀 ‘파크골프장’ 들어온다

15억 들여 석탄리 일원에. 내년 준공. 수자원공사 하천점용허가 받아

  • 승인 2025-08-05 09:5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파크골프장 사업계획도
내년에 완공되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18홀 파크골프장 사업계획도
옥천군은 대청댐 주변의 동이면 석탄리에 18홀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44번지 일원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25년 8월 공사를 시행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대청댐관리단)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절차와 환경 조화를 고려한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청댐 부지 내 최초로 설치되는 파크골프장 시설로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기반 위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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