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경예산군향우회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
![]() |
예산군 레미콘협의회 성금 기탁 |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 |
예산군농기계대리점협의회 성금 전달 |
성금은 재경 예산군 출향 인사 11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고 6일 밝혔다.
이성섭 향우회장은 "수해 발생 직후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고향 예산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며"고향의 피해주민들께서 하루속히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산군 레미콘협의회(회장 박상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예산군 레미콘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보명레미콘, ㈜우석레미콘, ㈜한선레미콘, ㈜예일레미콘 등 예산지역 레미콘 업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예산군 농기계대리점협의회는 4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권호 농기계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 들의 마음이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군내레미콘협의회 등 농기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