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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시 예천사거리 주변 모습 |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데다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한 해당 구간에 가로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과 야간 보행자의 안전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서산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를 통해 도로 시인성 개선과 운전자의 야간 시야 확보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관내 노후 가로등 480개소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해, 연간 약 9만 6천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약 1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와 도로 환경이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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