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보물찾기' 인기몰이… "0시 축제와 함께 멋진 추억을"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보물찾기' 인기몰이… "0시 축제와 함께 멋진 추억을"

사전 예약 진행 중,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꿈씨 시계 만들기, 수제 탁주 빚기 등 다채

  • 승인 2025-08-07 13:40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50806 원도심보물찾기 홍보사진
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보물찾기.
대전사회혁신센터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커먼즈 필드 대전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꿈씨 시계 및 에코백 만들기 ▲수제 탁주 빚기 ▲청귤에이드와 꿈돌이 아이스크림 크로플 만들기 ▲꿈씨 키링 만들기 ▲호롱불 만들기 ▲대형 터프팅 체험 ▲부채 및 손수건 그림그리기 ▲대전 지역 작가와 함께 나만의 대전 이야기를 만드는 문학 활동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현재 공식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전체 모집 인원의 20%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접수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체험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대부분의 체험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작가와 함께하는'대전愛 이야기꽃을 피우다'문학 프로그램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과 별도로 원도심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특별 SNS 이벤트도 열린다. 대흥동성당, 옛 충남도청사 등 대전 원도심 명소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은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보물찾기 #대전0시축제)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현장 접수처에서 확인 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 유리 풍경 만들기 체험과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0시 축제를 찾는 분들을 위해 정성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커먼즈 필드 대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직접 만든 작품과 함께 멋진 추억을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기업·소상공인 240곳 '대전 0시 축제' 함께 뛴다
  2. 재개발조합 임대아파트 사업권 결정 비리 온상…통째로 넘기는 관행에 감독 부재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신속 과제 선정...외투만 화려
  4. [현장]폭우 계절인데 피할곳 없는 '다리밑 노숙인'…"기관간 협력체계를"
  5. 대전역 쪽방 공공주택 주민설명회 찬반 갈등 첨예…"몰아넣지 말라"vs"찬성주민 먼저"
  1. 민주당 "공천개입 의혹 해명해야" vs 국민의힘 "거짓 선동에 놀아나"
  2. '수능 D-100' 고3 교실 가 보니… 여름방학 반납하고 자습·수시 원서 준비
  3. [최재헌의 세상읽기]대전.충남 행정통합 '5극 3특' 실현할 전략
  4. 대전·충남 교사·공무원 노조 "행정통합, 교육자치 훼손… 강력 반대"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교육계 반발 "교육자치 역행, 정치화 시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주민설명회 찬반 갈등 첨예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주민설명회 찬반 갈등 첨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전시가 대전역 정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추진을 위해 1년 6개월 만에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골 깊은 주민 갈등만 확인한 채 흐지부지 마무리 됐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동구청은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정동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2023년 2월, 2024년 2월 개최 이후 3번째다. 이날 LH는 토지·건물소유주, 영업자, 세입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 대상자별 보상,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법 개정을 통해 토지..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7월 한 달 동안 11조 572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지역 내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1조 9328억 원으로 전월(140조 3601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중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시총은 전월보다 8조 8942억 원(8.9%) 오른 100조 8422억 원에 도달했다. 같은 시기 충..

1조원 대 보통교부세 누락 `세종시`...행정수도 앞의 숙제
1조원 대 보통교부세 누락 '세종시'...행정수도 앞의 숙제

2030년 완성기 전·후로 미뤄지는 양상에 놓인 거대 담론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치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중차대한 국가 목표에 다가서려면, 기본 중의 기본인 '자치권' 확보가 시급하다. 수년 간 객관적인 자료와 지표로 보통교부세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고 있으나, 세종시의 정상 건설과 행정수도 위상에 역행하는 흐름은 여전하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자치권 혁신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행한 '단층제(구청 생략)' 구조가 오히려 세종시의 성장을 가로막는 기제가 되며, 역차별 구조를 가져오고 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