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0시축제 미래존서 6대 전략산업 체험 콘텐츠 선보인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TP, 0시축제 미래존서 6대 전략산업 체험 콘텐츠 선보인다

꿈돌이로봇부터 반도체팹 XR, 큐브위성까지

  • 승인 2025-08-07 17:22
  • 신문게재 2025-08-08 3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 꿈돌이로봇 및 반도체팹 XR 체험관 운영 사례
(사진 왼쪽) 라스테크가 개발한 꿈돌이로봇. (오른쪽) 4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운영한 나노종합기술원의 반도체팹 XR 체험관 모습. (사진= 대전 TP)
대전테크노파크(대전 TP)는 '2025 대전 영시축제' 미래존에서 대전 6대 전략산업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키 158cm, 몸무게 50kg의 '꿈돌이로봇'이 처음 공개된다.

대전TP의 실증사업을 통해 라스테크가 개발한 꿈돌이로봇은 GPT-4.0 기반의 음성 대화 시스템을 탑재해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를 구사한다. 안내는 물론 PPT 연동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하다. 개막식 퍼레이드 등에 참여해 대전의 과학 아이콘인 '꿈씨패밀리'와 함께 미래존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전미래과학체험관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을 XR(확장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한 '반도체팹 XR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나노종합기술원 실증 콘텐츠 기반으로 클린룸 입장부터 포토리소그래피, 식각, 증착 등 반도체 핵심 공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웨이퍼 제작 과정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기술적으로는 복잡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직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해 높은 학습 효과와 재미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생생한 과학 체험도 미래존에서 펼쳐진다.

대전TP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씨에이치씨(CHC) 바이오텍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연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식진단 실험실(모바일 랩)과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감염병 진단, 손바닥 미생물 확인, 대기환경 측정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꿈돌이 과학자 인증서'를 발급한다. 체험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사전?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우주과학 체험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미래과학체험관에 마련된 '인공위성 체험 학습관'에서는 나만의 큐브위성을 만들 수 있다. 큐브위성의 동작 원리를 배우고, 미니 위성을 직접 조립해 자기부상 장치에 장착해 보는 활동이다. 스마트폰 플래시를 이용해 인공태양광을 만들고, 태양광을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 위성'의 시연도 가능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영시축제를 통해 우주,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대전 전략산업이 단순한 과학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전을 '시민 중심 과학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2.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절차' 놓고 구성원 시각차
  4. 비 오는 날 줄었는데 물폭탄은 커졌다… 달라진 충청권 여름비
  5. [기고] '국악진흥법'이 가져올 지역 혁신과 조례 제정 필요성
  1. "우주항공 특허보유 대전기업 44곳 377건… 해외출원은 소수 특정영역 국한"
  2.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3.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 "민선 9기 허태정 시정, 소통 중심 생태·성평등 도시로 전환해야"
  4. AI교육 확대 나선 대전교육… 교부금 개편 논의에 재원 마련 관심
  5. 세종시의회, 실무 역량 강화로 '일 잘하는 의회' 도약

헤드라인 뉴스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9일까지 대전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올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고돼 재난 발생 위험성이 커지면서 행정당국의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매년 대전시와 5개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해도 잦은 극한 호우에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산에서 대량의 흙더미가 쏟아진 유성구 송강동 토사유출 역시 지자체에서 장마철 위험 급경사지로 관리하던 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인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전에 시..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